‘지슬’ 아직 끝나지 않았다…제주서 앙코르 상영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이 제주도에서 앙코르 상영한다. ‘지슬’ 제작사 측은 20일 “개봉 3개월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끊임없는 상영 요청 쇄도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6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재상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상영은 하루 1회씩 진행되며 반응에 따라 1~2주 연장할 계획이다. ‘지슬’ 의 이번 재상영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 영화는 국내 다양성 극영화 중 최다 관객 수인 14만 1138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