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시간·탈의실' 맹점 파고들어...일터 '조용한 확산' 주목
전미옥 기자 =김치공장을 비롯해 아동도서업체, 항공보안업체 등 사업장 내 코로나19의 조용한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4일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이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2일 네팔 국적 20대 여성 1명이 확진된데 이어 공장 직원과 가족 20여명이 무더기로 감염 발생했다. 경기 남양주 아동도서판매업체,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업체, 서울 서초구 장애인교육시설 등 새로운 사업장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르는 등 기존 밀집사업장으로 파악...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