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처음으로 100명 훌쩍...방역당국 "7~10일 내 폭증 우려"
전미옥 기자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7~10일 내에 위중증 환자 규모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사망자 및 위중 ·중증환자 중에는 총 104명의 위중증환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편 이래 위중증환자가 100명이 넘어 세 자릿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은 사망자 및 위중·중증 환자 현황을...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