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수술' 그랜드성형외과 전 원장 법정구속....성형외과醫 "자정활동 결실"
전미옥 기자 ='유령수술'로 물의를 빚은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유모(48)씨가 징역 1년 선고를 받고 구속된 가운데 성형외과의사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유령수술'문제에 대한 성형외과 의사들의 자정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21일 서울지방법원 형사 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사기 및 의료법 위반,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등 혐의로 기소된 그랜드성형외과 전 원장 유모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의 유령수술 논란은 지난 2013년 한 여고생이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