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3밀·휴가'...방역당국이 꼽은 4가지 위험은?
전미옥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4가지 위험요소를 지목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0일 오후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2000만 명이 넘었으며, 우리나라도 집단발병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다"며 4가지 위험요소를 짚었다. 먼저 첫 번째 위험요인은 '수해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이다. 전국에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인성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정 ...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