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신발던진 정창옥씨 "레드카펫 겨냥한 것"해명
전미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던 정창옥(57)씨가 신발을 던진 행동은 계획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씨는 20일 저녁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개원식에 갔다가 방청이 불허돼 허탈한 마음으로 국회의사당 주변을 맴돌다가 우연히 기회가 다가왔다"고 했다. 경기도 안산에서 가출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한 그는 "만약 제가 계획을 했다면 문 대통령이 나오는 시간과 나오는 형태를 사전에 체크했을 것이고, 기...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