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동 협력 순풍"…UAE와 7.5조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으로 국내 기업의 UAE 투자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와 기업은 이날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총 24건의 양해각서·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총 61억달러(7조5000억원)에 달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총 6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삼성물산은 신재생에너지 업체 마스다르와 수소·신재생 사업을, 아부다비 국영에너지회사(TAQA)와 송전·가스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석유...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