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개성아낙 “월북 제보 묵살” vs 경찰 “사실과 달라”
김미정 기자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20대 북한 이탈 주민(탈북민)의 지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찰에 월북 가능성을 알렸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경찰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탈북민 유튜버 ‘개성아낙’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아 씨는 26일 탈북민의 월북 소식이 뉴스로 전해진 데 대해 “18일 저녁에 김포경찰서를 찾아가 (월북 가능성) 사실을 신고했지만, 경찰은 자기네 부서의 일이 아니라고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26일 김포경찰서 측은 김진아 씨가 18일 오후 경찰서를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