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최숙현 가해 의혹’ 장윤정 선수 “팀닥터가 이간질, 나도 피해자”
김미정 기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에서 故 최숙현 선수를 괴롭힌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장윤정 선수가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2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에 공개한 장 선수의 자필 진술서에 따르면 장 선수는 이른바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를 이 사건의 유일한 가해자로 지목했다. 장 선수는 "두 얼굴의 안주현 처방사에게 속았다. 우리는 피해자"라며 "2019년 뉴질랜드에서 안주현 선생이 (최숙현 선수를) 때리고도 김규봉 감독에게 '장 선수가 최숙현 선수를 괴롭혔다'라고 보...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