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박지성도 놀랄 EPL 적응력
‘블루 드래곤’ 이청용(21·볼턴 원더러스)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고 있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뷔 시즌과 비교해도 놀라울 정도다. 이청용은 25일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작렬시켰다. 9월 26일 데뷔골을 터뜨린 지 3경기, 29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한 것이다. 이청용은 8월 16일 선덜랜드전에 후반 22분 교체 멤버로 나와 EPL 데뷔전을 치렀다. ◆ 첫 공격 포인트 EPL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어시스트로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 것은 9월 23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