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실효성 논란
경기도 안양시가 특수시책 사업으로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육군수도군단 부지에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체육동호인들 사이에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수도군단에 체육시설이 조성되더라도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고, 군 특성상 보안 및 훈련 등의 이유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직장인들 중심의 동호인들이 야간에 시설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또한 2017년 조성된 수도군단 입구의 비산체육공원의 경우 평일 주간에는 비어 있다시피한데 굳이 야간에 쓸 ... [최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