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모교’ 광주 금호고에 관심 커져… 월드컵 스타 5명 배출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이후 그동안 축구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한 광주지역 축구명가 금호고(교장 이우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호고는 ‘홍명보호’에 탑승해 브라질로 건너간 ‘중원의 사령관’ 기성용(25·선덜랜드) 선수 등 그동안 역대 월드컵 스타 5명을 배출했다. 기성용 선수 외에도 과거 월드컵 무대를 누빈 김판근 김태영 고종수 윤정환 선수 등이 이 학교 졸업생이다. 단일 학교로는 러시아전에서 골을 넣은 이근호(25·상주상무프로축구단)와 원조 진공청소기 김남일(37·전북 현대모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