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평화회담 종료…“실질적 결과 도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리아 평화회담이 3일(현지시간)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으며 종료됐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담을 중재한 스테판 데 미스투라 UN 시리아 특사는 8일간의 회담을 마치고 “이번 회담을 통해 분명한 아젠다를 도출해냈다”며 “실질적 회담이었다”고 밝혔다.미스투라 특사는 이번 회담에서 시리아 정부 측이 요청한 테러 문제 등이 포함된 12개 원칙을 만들어 양측에 전달했으며 당사자들은 이를 잠정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반정부 대표단인 고위협상위원회(HNC) 측은 이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