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진단] 외면받는 전문직 소재 드라마 ‘힘드네’
‘광고천재 이태백’ ‘드라마의 제왕’ ‘부탁해요 캡틴’… 전문직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잇따라 실패의 쓴 맛을 보고 있다. 의학드라마 외에는 전문직 드라마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직 드라마는 재벌 2세의 등장이나 삼각관계, 불륜 등의 기존 드라마 소재의 진부함을 벗어나, 참신한 소재로 각광받았지만 갈수록 시청자에게 공감을 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직 드라마는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성공한 사례가 잇따르기도 했지만, 최근 전반적인 낮은 시청률로 그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