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vs. ‘장옥정’ vs. ‘직장의 신’…월화극 첫 ‘격돌’
지상파 방송 3사의 새 월화드라마가 오늘인 8일 밤 첫 접전을 벌인다. MBC ‘구가의 서’와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그리고 한 주 먼저 시청자를 찾은 KBS ‘직장의 신’이 그 주인공이다. MBC ‘구가의 서’는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풋풋한 사랑을 그려내 단숨에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미쓰에이 배수지와,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주연으로 나선다. 이승기는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고, 배수지는 극중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