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여중생 성추행 사건, 끝나지 않는 결말
지난 2013년 8월 허리통증으로 한의원을 찾은 한 여중생이 있습니다. 이 여중생은 한의사가 한 달 반 동안 7차례에 걸쳐 아픈 부위의 혈을 눌러서 치료하는 ‘수기치료’명목으로 바지를 벗기고 속옷에 손을 넣었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이 사건이 충격을 주는 것은 총 17차례 치료 중에서 여중생이 가족과 함께 한의원에 간 10차례는 핫팩, 침, 전기치료 등과 같은 ‘일반치료’를 진행했고, 여중생 혼자만 한의원에 간 7차례는 진료실에 간호사조차 없는 상태에서 커튼을 치고 ‘수기치료’를 명목으로 성추행이 이뤄졌다는 것입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