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아기가 태어났어요” 울산 고래체험관 꽃분이 새끼 출산
울산 남구는 장생포고래생태체험관 수족관에 사는 암컷 큰돌고래가 새끼를 순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족관의 4마리 돌고래 가운데 암컷 ‘장꽃분(추정 나이 15세)’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몸길이 1.1m, 몸무게 약 25㎏의 새끼 돌고래를 출산했다. 수컷으로 추정되는 이 새끼 고래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까만 꼬리가 나오기 시작해 1시간10분 만에 무사히 태어났다. 이로써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 식구는 고아롱(아빠), 장꽃분(엄마), 고다롱, 장두리에 이어 이번에 태어난 새끼 고래까지 모두 5마리로 늘었다. 현재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