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아쉬운 패배…현대건설과 정관장 5년 만에 결승 격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GS칼텍스가 4강에서 정관장에 아쉽게 패했다.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무려 5년 만에 정상을 향한 최후의 일전을 펼친다.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정관장은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GS칼텍스를 상대로 3-2(23-25 25-20 23-25 25-17 15-10) 신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오를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어 벌어진 준결승에선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3-0(25-23 25-10 25-17)으로 완파하고 2021년 이후 통산 5번째 정상 등정을 가시...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