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390원대로 다시 상승…美 금리인상 가능성·이스라엘 공격 영향
전날 137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이 3일 만에 다시 1390원대로 상승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380.0원)보다 10.7원 오른 환율로 3일 만에 다시 상승세가 됐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일 1347.1원에서 지난 16일 오전 11시32분 장중 1400원을 돌파하는 등 7거래일간 동안 40원 이상 올랐다. 이후 외환당국과 한미일 재무장관들의 공동 구두개입 등 영향으로 17~18일 이틀 연속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반등한 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