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설 차례상 비용…“전통시장 22만원·대형마트 25만원”
서울에서 설날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22만5000원, 대형마트에서는 약 25만6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차례상 준비 비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2만5604원으로 대형마트(25만6200원)보다 3만원 가량 저렴했다. 가락시장 내 가락몰의 경우 20만6657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으로 조사됐다. 작년(전통시장 21만8320...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