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18년 만에 부활할까…코오롱티슈진, “美 임상3상 투약 완료”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 3상 투약을 마치고 최종 관문만을 남겨뒀다. 코오롱티슈진은 11일 미국에서 진행 중인 TG-C의 무릎 임상 3상 투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현지 임상 1상에 착수한 지 18년 만이다. TG-C는 코오롱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라는 이름으로 품목허가를 받았지만, 허가 심사 당시 제출한 주요 성분 중 하나가 임상 계획에서 밝힌 사람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