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코 세척 도움 돼
노상우 기자 = 따뜻한 봄 날씨에 실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는데,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해야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망울이 터지면서 날리는 매우 미세한 꽃가루가 사람의 코나 기도를 통해 들이마실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로 5월에 많이 발생하던 꽃가루 알레르기가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일찍 따뜻해지면서 3~4월에도 발생 환자가 늘고 있다. 꽃가루는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한다. 꽃가루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중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