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잊은 그대에게 [데스크칼럼]](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04/30/kuk202404300155.222x170.0.jpg)
뉴스를 잊은 그대에게 [데스크칼럼]
최근 나온 뉴스는 이렇다. 정부와 의사들이 양보와 타협을 미루는 동안 환자들은 병상에서 눈물 흘렸다. 치솟는 물가 탓에 55만명이 본업 외에 부업에 뛰어들었다. 여성을 폭행하고 살해한 범죄자가 또 나왔고,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사망했다. 서아시아, 동유럽 하늘에는 여전히 미사일이 날아다닌다. 삶은 비극이다. 수백만, 수천만의 비극이 모이는 세상이 평안하게 흘러갈 리 없다. 때문에 언론이 비추는 사회는 늘 잔혹하고 비통하다. 사람들이 뉴스를 보지 않는다. 그럴만하다. 고통 회피는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