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 심리학] 우병우, 국민을 명탐정으로 만드는 도깨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행방이 묘연하다. 도깨비도 아닌데 꼭꼭 숨어버렸다. 자취를 감출수록 그를 찾는 국민의 눈은 매서워지고 있다. 정치권에서 내 건 우 전 수석의 현상금은 현재 1300만원. 단순히 현상금 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우 전 수석을 찾는 건 아닐 것이다. 그 이유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봤다. 지난 7일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가 열렸다.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