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속마음, 누구와 주파수를 맞출까
최근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일상을 벗어나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할 생각에 들뜬 우리는 10대 소녀들처럼 웃고 떠들었다. 화제도 다양해 자식들 ,부모님, 남편 등 가족 이야기부터 건강, 사회문제까지 세상의 온갖 것이 대화의 주제였는데 운전하던 친구가 갑자기 물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되면 어떨까?” 자율주행이 편리하겠지만 왠지 자신이 운전하는 것이 마음은 편할 것 같다는 것이 친구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아직은 자율주행차에 대한 완전한 신뢰가 없다 보니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줄 ...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