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병수당 2단계 혜택 ‘전국 최고’
전북 익산시 상병수당 2단계 도입 혜택이 전국 시범 운영 지자체 중 최고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상병수당 도입 5개월 만에 전국 시범 지자체 4곳 중 가장 많은 총 231건, 1억 39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병수당 2단계 시범 지자체의 전국 평균 145건, 1억 100만원(11월 19일 기준)과 비교하면, 익산시는 지급 건수가 59% 높게 나타났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을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7월 2단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하루 4만 6180원...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