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3일 ‘개원 125주년 기념행사’
호남 최초 근대 의료기관으로 전북도민의 건강을 살피며 선교병원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기독교 신앙을 전파해온 전주 예수병원이 개원 125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선교허브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은 개원 125주년을 맞아 3일 오후 4시 본관 4층 예배실에서 개원 125주년 기념예식과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예수병원은 지난 1898년 미국에서 건너온 여성 의료 선교사 마티잉골드(Dr. Mattie, B. Ingold, 1867∼1962)가 지역민을 먼저 보듬으며 첫 진료를 시작으로 예수병원 이름을 지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