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광역상수도 누수사고, ‘재 반복 여지 커’ … 정치계 힘 모아야
보령댐 광역상수도 단수로 서산시와 태안군이 홍역을 치른 가운데 최근 수자원공사가 재발방지 대책으로 보령댐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을 종전 2030년 이후 계획을 앞당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완전한 해소까지 상당한 시간과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보령댐권역 광역상수도 노후상수관 시설개량 사업은 환경부 소관의 국가계획 사업으로 지자체 역량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누수 사고가 발생한 홍성가압장 노후 상수관 시설개량은 2030년 이후로 계획이 잡혀있어 현재로...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