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대구로 ‘우르르’…경쟁률 102.4대 1 기록
대구시가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경력경쟁 포함) 임용시험에서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중 최초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채용 시험에 외지 수험생이 대거 몰려 경쟁률이 급증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3명 선발에 1331명이 지원해 평균 1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58.5대 1 대비 1.7배 상승한 것이다. 이 가운데 지역 외 응시자는 379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다. 직렬(직류)별로...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