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부자 감세하면서 서민 건보료 18% 올리려 하나”
“윤석열 정부는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매출이 늘어난 재벌들을 위해선 세금을 깎아준다고 하면서 노동자 서민의 건강보험료를 18%나 올리려 한다. 말로만 민생을 외치면 되겠나.” 현정희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13일 국회 앞에서 이같이 규탄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총, 무상의료운동본부 등은 이날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이 목소리를 높인 건 정부가 국민건강보...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