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위협하는 ‘거북목 증후군’… “전자기기 화면은 눈높이로”
한성주 기자 =최근 5년간 경추 관련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경추 관련 질환으로 인한 진료 인원은 2011년도에 비해서 2015년도에 약 16.6% 증가했다. 특히, 젊은 연령에서 경추 디스크 질환의 전조 소견인 ‘거북목 증후군’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이 급증했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이 몸의 앞 쪽으로 기울어져 목에 걸리는 하중이 정상보다 증가한 상태다. 경추와 어깨주의 근육에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시켜, 뒷목과 어깨 통증은 물론 후두부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