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진단기기 업체 인수…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
광동제약이 체외진단기기 기업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 주주 아이센스 등 지분 29.7%를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약 170억원 규모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인체·동물용 검사기나 카트리지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체외진단기기 기업이다. 현재 디지털치료제, 분자진단 등 만성질환 진단 및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준비하고 있...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