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상습 고액 악덕 체납자 발본색원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고액·상습(악덕) 세금 체납자를 뿌리 뽑고자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납세의무 기피자와 고의적 재산은닉·포탈행위자를 발본색원하고자 경남에서 처음으로 '추적징수TF팀'을 꾸려 강도 높은 세금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양산시의 경우 6월 말까지 지난해 지방세입 체납액은 403억원(지방세 228억원, 세외수입 175억원)에 이른다. 이 중 1000만원이상 고액 체납자는 391명에 173억원(43%)이고, 10회 이상 상습 체납자는 404...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