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매맞는 구급요원 보호대책 마련돼야"
성민규 기자 = 119구조·구급대원을 폭행한 사람 90%이상이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병욱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구조·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876건이다. 이 중 90%인 790건이 가해자가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는 2016년 199건, 2017년 167건, 2018년 215건, 2019년 205건, 2020년 6월 기준 90건으로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236건 △경기 183건 △부산 68...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