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학술원, 세계 최초 ‘동아시아 목간사전’ 완성
경북대 인문학술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한국·중국·일본에서 발굴된 약 100만매의 목간(木簡)에 기록된 낱글자와 용어의 의미 해설이 검색 가능한 ‘동아시아 목간사전’을 세계 최초로 완성하고,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목간은 종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이전의 가장 일반적 기록 매체이며 종이 사용 이후에도 이를 보조하는 기록 수단으로, 한중일 삼국에서 약 100만매가 발굴됐다. ‘동아시아 목간사전’은 ▲낙랑, 신라, 백제 시대 목간 약 1000매에 기록된 1200여건의 표제어 ▲중국 진한 시...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