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는 행정사무조사 요구로 전남교육청 행감 파행
‘물 감사’, ‘맹탕 감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감사위원의 느닷없는 ‘행정사무조사권’ 요구로 감사 중단 사태를 빚는 등 파행을 겪었다. 신중하지 못한 행정사무조사권 발동 요구가 오히려 의회에 대한 신뢰만 추락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전남교육청의 수감 자세가 파행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2일, 전남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전 감사에서 정철(장성1, 민주) 의원은 “본 의원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전라남도교육청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청 불성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