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에티오피아 분쟁지역' 혼농임업 사업 성료
산림청이 지난 3년간 추진한 에티오피아 혼농임업 사업이 성료됐다. 산림청은 2022년부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에티오피아에서 ‘인류, 평화 및 번영을 위한 혼농임업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관리가 되지 않아 황폐해진 에티오피아 접경지역 하와사지역에 커피나무 등 소득수종을 심어 산림복원과 지역주민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림복원 면적이 당초 계획 1000㏊보다 36% 확대된 1369ha를 기록했다. 특히 커피열매 가공시설 구축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