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 화재 인명피해 줄었지만 재산피해 급증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재산피해는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1021건의 화재가 발생해 64명의 인명피해와 1848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대비 화재는 5.9%(54건)가 늘었지만 인명피해는5.9%(4명) 감소했다. 하지만 재산피해는 지난해 3월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화재 영향으로 전년(244억원)보다 무려 655.8%나 급증한 1604억원으로 늘었다. 전체적으로 인명피해는 줄었지만 인명피해가 많은 아파트 화재만 놓고 보면 83건이 발생...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