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백제문화제 대표작 ‘웅진판타지아’, 올 처음 공산성 배경 선보여
오명규 기자 = 충남 공주시의 제67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가 9월 30일 저녁 공산 성 금서루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공산성 달 밝은 밤’을 주제로 펼쳐진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공산성을 실경으로 활용하고 우리 소리인 창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과 다양한 군무로 표현하며 관람객등의 눈길을 끌며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웅진판타지아 공연 무대는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와 대백제 부활의 의미를 한층 가미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여기에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지역 시...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