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 출신 故 이태석 신부 남수단 제자들 '전문의' 땄다 [인제대소식]
인제대 의대 출신인 故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남수단 두 제자가 한국에서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끈다. 올해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에서는 2727명의 신규 전문의가 배출됐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이태석 신부의 제자인 '토마스 타반 아콧'과 '존 마옌 루벤'이 포함됐다. 두 제자는 "한국에서 의학공부를 통해 의사가 될 수 있었던 것들은 모두 이태석 신부 덕분이다. 인제대는 전공의를 수련하는 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줘 전문의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인제대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토마스와 존은 이태석 신...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