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일본인바운드 전문여행사와 단체 업무협약

인천관광공사, 일본인바운드 전문여행사와 단체 업무협약

기사승인 2009-06-11 2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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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는 11일 2009인천방문의해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일본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17개 회원사로 구성된 오엠회(OM회)와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공격적인 일본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오엠회가 공식적으로 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인천관광공사가 처음이다.

공사는 일본 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해 2009 인천방문의해,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상품개발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상품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지원, 상품광고 및 해외판촉 지원, 숙박 관광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한다.

일본 오엠회는 인천세계도시축전 (8.7-10.25), 인천대교 개통 이벤트 걷기대회(10.17), 주요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한류스타 공연 및 팬미팅(8.22), B-boy 세계대회(9.25-27),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7.24-26), 캐나다 아트서커스(8.7-10.25) 등을 상품화한다.

특히 공사는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대폭 개선되는 접근성과 2개의 신축호텔을 활용해 인천공항 출발 및 도착 일본관광객 숙박상품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개항장의 구일본 조계지 건축물, 한류드라마 세트장, 차이나타운등 다양한 관광매력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일본관광객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을 감안, 오엠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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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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