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체육영재 센터(센터장 김광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40여명(수영 12명, 체조 14명, 육상 14명)을 대상으로 ‘예비 체육영재 하계 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 추천-체육영재성 검사-종합적 잠재능력 검사’를 모두 통과한 체육영재들을 대상으로 16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캠프는 선별된 지도자를 통한 적성훈련 및 종목훈련 외에도 인하대 원어민 영어교수들과 체육관련 학과 교수들이 직접 담당하는 영어회화·인성교육·리더쉽 교육 등의 학습활동을 병행한다. 캠프 관련 모든 비용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단법인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전액 지원으로 진행된다.
체육영재 센터장인 김광회 교수는 “이번 여름캠프는 체육영재들에게 체육영재성을 발굴하고 공부도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나아가서 글로벌 체육영재가 될 수 있는 기틀 마련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