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축전 14일동안 50만명 이상 입장… 치안·질서 유지 양호

인천도시축전 14일동안 50만명 이상 입장… 치안·질서 유지 양호

기사승인 2009-08-21 23:52:00
[쿠키 사회] 인천지방경찰청은 21일 세계도시축전의 개막이후 14일 동안의 도시축전의 치안상황을 분석한 결과 다중이 운집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질서가 잘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입장객은 20일 현재 59만8322명으로 1일 평균 5만162명(평일 2만9462명, 주말 8만2740명)이 입장했으며, 이 중 외국인은 2만7976명으로 집계됐다.

교통상황은 송도 2교와 송도 3교 개통 및 송도 1교 확장공사 완료로 대체로 교통소통은 원활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첨두시간대 원거리 주차장을 기피하는 운전자들이 행사장 인근 주차장으로 진입해 행사장 주변이 다소 혼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종 사건사고 신고 및 범죄발생 접수 현황은 주취자 행패·시비 등이 32.5%, 암표판매 관련 15%, 혼잡을 틈탄 들치기 절도사건 7.5% 순으로 집계됐다. 미아발생은 83건으로 모두 부모에게 인계됐다. 유실물신고는 모두 280건 접수됐다.

경찰은 14일간 경찰관 1884명, 전·의경 19중대(1일 평균 경찰관 57명, 전·의경 2개 중대)를 배치, 행사장 및 주변 도로에 배치해 혼잡경비 및 교통상황을 관리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 교통경찰 집중배치해 주차유도 및 셔틀버스 노선 안내 등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데 기여한 결과 개막식 공연 등 주요 공연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파출소는 근무경찰관을 지리감이 있는 송도국제파출소 경찰관들로 배치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와주는 섬세한 배려를 했으며, 매일 축전개장 전·후 행사장 내·외부에 특공대원 및 탐지견을 배치해 폭발물 등 대테러 활동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모강인 인천청장은 “앞으로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범죄예방 차원에서 주행사장 입구에서 ‘도시축전 관람객 이것만 유의하세요’라는 제목의
홍보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도시축전조직위원회측에 신종플루 차단을 위한 행사장 입구 발열기 추가설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유의사항 홍보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행사장 유도 입간판을 설치해 다른 지방 관람객들이 이정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행사장 유도 안내판 설치 및 안내요원 추가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개학이후 도시축전행사장을 찾는 학생 및 일반단체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관리와 혼잡경비 경찰력을 증가 배치하는 등 시민의 안전 및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인천=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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