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50만원의 상금이 걸린 ‘지포 핫투어 2009’는 10월 1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예선전을 거쳐 같은 달 17일 멜론 악스홀에서 본선전을 개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19일 천안 야우리와 다음달 11일 부산, 대구에서 홍보 공연을 펼친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홍보 공연은 2007년
‘R-16 Korea Sparkling, Seoul’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드리프터즈 크루’를 비롯해 팝핀팀 ‘스위티부기’, ‘락앤롤’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
예선전은 다음달 10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며 온라인 투표로 선발된 16개 팀이 경합을 벌여 본선 진출 8팀을 가린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출전하는 본선전은 다음달 17일 멜론 악스홀에서 열리게 되며,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지난해 ‘R-16 Korea Sparkling, GYEONGGI’의 챔피언 ‘겜블러 크루’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대학교 댄스 동아리 30팀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모든 경기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zippohottour.co.kr)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본선전은 KBS N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전국의 대학교 댄스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포 핫 투어’는 200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인디밴드 콘테스트로, 프랑스에서는 커플파티로 매년 200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의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참가자 및 관람객이 늘고 있어 대학교 댄스팀이 인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