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40억원 상당 MSC소프트웨어 기증받아

인하대, 40억원 상당 MSC소프트웨어 기증받아

기사승인 2009-09-22 09:53:01
[쿠키 사회] “조선해양 분야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에서 국내 최초로 CAE 프로그램(40억상당)을 인하대에 기증하게 됐습니다.”

인하대 공과대학(학장 강복춘)과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대표이사 김두현)는 22일 오전 11시 인하대 공대교수회의실에서 조선해양 분야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을 통해 인하대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분야 제조 산업의 구조설계 및 CAE(Computer Aided Engneering·컴퓨터 지원 공학)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산학협동 연구를 위한 CAE 소프트웨어인 MSC.Software Package(시가 40억원 상당)를 무상 유지보수 조건과 함께 인하대에 기증한다. 조선해양 분야에서 전문 CAE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MSC.Software Package는 현재 조선해양 산업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표준 프로그램이며, 자동차 및 항공등 여러 제조 산업에서 도입한 최신 IT기술기반의 CAE 시스템이다.

기증식에서 강복춘 인하대 공과대학장은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조선 및 해양플랜트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전문 개발 및 연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주식회사 관계자는 MSC Software 기증에 대해 “조선해양 분야 구조설계 핵심기술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MSC Software는 MD.Nastran, Patran, Marc, Mentat, Dytran, Adams를 포함하는 CAE 풀 패키지로 조선해양 분야의 선형 구조해석 및 전후처리기, 비선형 구조해석 및 전후처리기, 시간영역 동적 구조해석(Multi-Physics), 기구동력학(Multibody dynamics)을 수행할 수 있는 CAE 시스템이다.

이는 조선해양 분야의 구조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위하여 필수적이며 전 세계 자동차, 기계, 항공 등의 기간산업 설계에 활용된다.

인하대는 대형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음에 따라 차세대 극지용 쇄빙선, FPSO와 같은 해양 플랜트, 고부가가치 크루즈선의 구조설계 연구 및 교육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