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축산물 시중에 유통한 일당 검거

유통기한 지난 축산물 시중에 유통한 일당 검거

기사승인 2015-09-24 02:07: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3일 유통기한을 넘긴 축산물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등으로 강모(56)씨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삼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를 냉동보관하거나 대구시내 식당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유통기한을 2∼3개월 넘겼고, 삼겹살 일부는 2년이나 지난 것도 있었다.

최모(63)씨는 수입 막창(300kg) 제조 일자를 2∼3일 뒤로 기재했다.

또 정모(54)씨는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생닭 18만 마리와 닭발 등을 시중에 팔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축산물 유통업자들이 관행적으로 불법을 저질러 왔다”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불량 축산물을 꾸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min@kmib.co.kr



[쿠키영상] '부모도 인정한 커플?' 유연석-김지원, 8살 나이차 뛰어넘는 열애설...소속사 "확인 中"


[쿠키영상] 수지-이민호 결별설에 양측 소속사 "사실무근"...'기자들 때문에 제대로 만날 수 있겠나?"


[쿠키영상] 딩고 VS 캥거루 ‘싱거운 결투’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