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시행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결과 여성 지원자들의 합격률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2020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 임용시험에는 2118명이 응시했으며, 교육행정 223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 11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시설(건축) 4명 등 총 29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남자 106명(36.43%), 여자 185명(63.57%)이며,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남자 71명(31.84%), 여자 152명(68.16%)으로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행정직렬 20대가 71.74%로 합격률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령 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57세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공업(일반기계) 직렬 18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 중 188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9월 1일자로 100여 명을 신규 발령할 예정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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