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기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규직 일자리 지원은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ㆍ군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일자리 확대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만 15세 이상~만 64세 이하의 속초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사업체이다.
또 2021년 1월 18일 공고일 현재 상시 근로자 수 3명 이상 300명 미만이어야 하며, 자산 5000억원 이하의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사업체여야 한다.
속초시는 올해 1억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대 10명까지 월 10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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