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 동물등록 방식 변경 사항 홍보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 동물등록 방식 변경 사항 홍보

오는 12일부터 내·외장형 식별 장치만 인정

기사승인 2021-02-04 13:06:27
사진=쿠키뉴스 DB

[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반려동물 친화도시 강릉이 오는 12일부터 변경되는 동물등록 방식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12일부터 개정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서 동물등록 방식이 축소됨에 따라 관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동물등록에 인정됐던 내장형 식별 장치와 외장형 식별 장치, 인식표 중 분실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된 인식표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는 내·외장형 식별 장치만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며, 다만 이전 인식표로 등록한 경우에는 동물등록이 그대로 유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보호자를 신속히 찾기 위한 방법이자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는 유용한 제도"라며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보호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에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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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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