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2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50대 A씨와 60대 B씨가 지난 2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각각 강릉 지역 151, 1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A씨는 무증상이었으며, B씨는 지난 15일부터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정선 27번(2.21 확진), 28번 확진자(2.21 확진)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또 강원도에 병상을 신청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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